[FETV=김윤섭 기자] 올해 트렌드 키워드는 홈바, 홈카페, 홈스토랑 등 집에서 휴식과 문화, 레저를 즐기는 홈코노미다. 특히, MZ 세대들의 성향을 닮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충족해주는 홈술, 혼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유통업계가 콜라보를 통한 재미있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BYC는 퇴근 후, 집에서 편안한 옷차림에 맥주 한잔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홈술족을 위한 편안한 커플 잠옷세트를 추천했다.

신제품 ‘아린레터링잠옷’은 면100% 고급 원단을 사용해 높은 흡습성과 시원한 착용감을 주는 페어 파자마다. 여름철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과 화려한 레터링, 포인트 컬러의 조합으로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성용 잠옷 상의는 편안하게 파인 V넥과 통기성 좋은 넓은 반팔 소매로 시원한 잠자리를 돕는다. 깔끔한 봉제라인으로 가볍고 편안한 여성용 반바지도 함께 출시한다. 

커플 아이템인 남성용 잠옷 상의는 로고와 스트라이프 패턴을 조합해 라인을 완성했으며, 남녀 공용으로 착용할 수 있는 긴바지는 고급원단에 부드럽게 밴딩 되는 허리주름 라인으로 더욱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최근 BYC는 CU, 오비맥주와 협력해 고소한 풍미의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라거’를 출시했고, 초도 물량 약 40만개가 모두 소진되며 판매 3일만에 80%가 넘는 판매율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가볍고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잠옷과 BYC의 첫 콜라보 맥주로 홈맥룩을 완성해보기를 추천하다.

비어케이의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가 남성 쇼핑앱 ‘하이버’와 협업한 ‘칭따오X하이버 콜라보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칭따오X하이버 콜라보 컬렉션’의 컨셉은 홈술족이 집에서 편안하게 맥주를 즐기며 입을 수 있는 일명 ‘홈술웨어’이자, 집 근처 가까운 곳을 나갈 때 입기 좋은 ‘원마일 웨어’이다. 

이번 협업제품은 칭따오의 다섯 가지 제품 고유의 헤리티지와 각기 다른 패키지 컬러를 접목해 완성도, 활용도 높은 패션아이템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으로, 라거 그린, 위트 크림 등 칭따오의 다섯 가지 제품의 상징 컬러를 반팔 맨투맨 셋업과 양말에 적용하여 디자인하였다.

이번 컬렉션은 반팔 리버시블 맨투맨 셋업 5종, 양말 5종으로 구성됐고, 남성 쇼핑앱 '하이버'와 라이프 쇼핑앱 '브랜디'에서 구매 가능하다.

국순당은 크라운제과와 손잡고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국순당 쌀막걸리'에 죠리퐁 원물을 그대로 섞어 발효시킨 후 마시기 좋게 걸러 만든 제품으로, 막걸리에 죠리퐁을 타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천연 곡물을 그대로 튀겨 만든 죠리퐁과 쌀막걸리의 부드러운 맛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장 형태는 홈술, 혼술 트렌드를 고려해 '캔' 형태로 개발했다. 제품명 디자인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국순당 쌀'과 죠리퐁의 로고 그대로를 활용해 익숙한 브랜드의 친근감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죠리퐁의 컬러를 도입했다. 또 전면에 막걸리의 자음을 따서 'I'm ㅁㄱㄹ'를 디자인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집콕 문화가 정착하면서 홈술을 즐기는 MZ세대들을 위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며, “업계간 다양한 콜라보 제품으로 재밌는 제품들을 많이 선보여 소비자들과 소통을 늘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