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왼쪽) SK증권 사장과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사장이 지난 28일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626/art_16249435585773_409789.jpg)
[FETV=이가람 기자] SK증권이 지난 28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관광레저기업도시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SK증권은 ▲스마트시티 개발 계획 수립 ▲스마트시티화를 위한 연구개발 ▲홍보전략 수립 및 실행 등 외부활동 ▲기술업체 유치 ▲스마트시티 사업 분야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SK증권은 최근 라이다센서를 가지는 스마트폴을 이욜한 자율주행시스템과 상하수도·전화케이블·가스관 등을 함께 수용하는 지하터널인 공동구를 활용한 물류시스템 등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두 건의 독자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 리서치센터를 지식서비스부문으로 확대하고, 산하에 스마트시티추진실을 신설했다.
솔라시도는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 632만평 부지에 계획인구 3만6000명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블루시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으며, 다음 달 골프장을 개장하고 주변에 34만평의 주거단지와 산이정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