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도내 전체 3천500여곳의 중국음식점에 대해 위생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과 리우올림픽 등 배달음식 성수기를 앞두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무표시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 조리장·원료보관소 청결상태, 건강진단·위생교육이수 등 개인위생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다.
도는 앞서 이달부터 치킨, 족발, 피자 등 야식 배달전문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