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왼쪽 첫 번째) 개인고객그룹 부사장과 구본정 이비즈담당(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3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625/art_16242463684243_a10c23.jpg)
[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3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8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전국 420개 대학에서 4670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시상식에는 445%의 투자수익률로 국내리그 1위를 차지한 최수민 학생(홍익대), 2위 전성민 학생(명지대), 3위 허동현 학생(중앙대)과 해외리그 1위를 차지한 서대한 학생(숭실대), 2위 박세은 학생(숙명여자대), 3위 장근 학생(숭실대) 등 18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리그별 1위부터 3위까지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이, 4위부터 10위까지는 총 4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었다. 이와 더불어 개인수익률순위 1~10위 중 3~4학년 학생에게는 최종수상자 발표 후 1년간 공채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제공된다. 실제로 1회 대회 수상자 중 1명은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뱅키스 모의투자대회는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투자 경험 제공 및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며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참여해 보고 싶은 명망 있는 투자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