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왼쪽) SK증권 ESG부문장과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이 지난 17일 입양 대기 아동 후원 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624/art_16239865248381_d1d452.jpg)
[FETV=이가람 기자] SK증권이 대한사회복지회와 입양 대기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금은 SK증권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양육물품(젖병·특수분유·내복 등)구입 및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입양 대기 아동은 대개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이다. 전국적으로 수백명이 위탁가정 및 아동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다. 정부보조금이 나오고 있지만 부족해 대부분 민간 후원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창용 SK증권 ESG부문장은 “이번 기부가 아이들을 건강하게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증권 및 임직원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