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LG하우시스는 시공과 유지 보수가 편리한 친환경 주거용 타일 바닥재 '지아마루 스타일'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아마루 스타일은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라인업인 '지아(zea) 시리즈'로는 처음 선보이는 타일 바닥재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식물성 수지를 적용했으며,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총휘발성유기화학물(TVOC)과 포름알데하이드 등을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에 맞추는 등 환경 친화성을 높였다.

또 기존 바닥재를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덧시공이 가능해 시공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발생량도 적다. 사용 중 찍히거나 긁힌 부분은 부분적으로 교체가 가능해 유지 보수도 편리하다.

제품 크기가 일반 마루의 2배 수준에 달해 풍부한 나무 패턴을 표현하는 데 효과적이고, LG하우시스만의 독자 기술인 '연속동조엠보' 기술을 적용해 나무 무늬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 '지아마루 스타일' 출시로 LG하우시스의 '지아 시리즈'는 기존의 시트, 마루와 함께 모든 종류의 주거용 바닥재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12종의 나무 패턴과 7종의 천연대리석 패턴을 적용한 정사각형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는 “지아마루 스타일은 친환경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덧시공의 편리성을 갖춰 기존의 타일 바닥재를 뛰어넘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친환경 ‘지아시리즈’로 프리미엄 바닥재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