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KB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주식시장에 상장된 메타버스 대표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 글로벌 메타버스경제펀드‘는 투자 조건에 부합하는 미국·한국·중국·일본의 200~300개 유니버스 중 국가 및 산업별 분산도를 고려해 최종 30~50개 종목에 투자하게 된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70%로 가장 높고, 산업별 비중은 하드웨어와 플랫폼관련 비중이 각각 30% 내외로 가장 높다.
KB증권·교보증권·유안타증권·한화투자증권·현대차증권·한국포스증권에서 가입 가능하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0.5%를 선취하는 A-E형,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과 C-E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메타버스 경제 수혜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메가트랜드로 급부상중인 메타버스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