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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배달앱 2위 요기요 새주인은...17일 매각 본입찰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배달앱 2위 요기요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오는 17일 진행된다.

 

13일 투자은행(IB) 등에 따르면 요기요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17일 본입찰을 진행한다. 매각대상은 딜리버리히어로(DH)코리아 지분 100%다. 앞서 지난달 4일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신세계그룹의 SSG닷컴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베인캐피탈·퍼미라 등 5곳이 참여했다.

 

요기요는 20% 중반대 시장점유율을 가진 국내 배달앱 2위 업체다. 지난 4월 기준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배민 59.7%, 요기요 23.8%, 쿠팡이츠 15.2%다.

 

본입찰의 변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은 현재 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2파전으로 압축돼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할 경우 요기요 인수전에는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경우 롯데가 요기요 예비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매각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은 요기요의 몸값을 1조~2조원대로 보고 있다. 현재 요기요는 매각을 앞두고 기업 가치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개발 인력을 집중적으로 확보해 기술 경쟁력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요기요는 지난달 연구개발(R&D) 조직을 최대 1000명까지 확대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전체 R&D센터 인력 평균 연봉 인상률을 예년보다 높게 책정해 최대 2000만원까지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