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622/art_16229650611991_139504.jpg)
[FETV=박신진 기자] 현대중공업은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해 강화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가 안전 방안으로는 3중 위험 방어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도입,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강화 등이 있다.
3중 위험 방어체계는 1차로 부서별 안전지킴이가 고위험 작업에서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2차로 안전 전담 요원이 주요 위험 공정 안전을 챙긴다. 3차로는 관리책임자가 확인하는 안전관리다.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은 실시간 위험 작업 구역에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관리한다.
기존 안전관리자 선임 비용 지원과 교육, 안전관리 기술 지도, 안전교육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 근로자 100명 미만인 소규모 프로젝트 협력사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에 인정받도록 지원한다.
내년까지 안전 전담 인력도 20%이상 확대하고, 안전 분야 투자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고귀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더는 우리 일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최우선 원칙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