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카카오뱅크는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 수가 5월 말 기준 400만개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첫해인 2019년에는 114만좌, 지난해엔 186만좌, 올해에는 117만좌가 신규 개설됐다.
한국투자증권으로 시작한 카뱅의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지난해 NH투자증권, KB증권으로 확대됐다.
카카오뱅크의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뱅 입출금 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계좌 개설 신청이 가능하다. 각 증권사들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경우 위탁거래수수료 우대, 개설 축하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식계좌 개설 가능 증권사를 연내에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