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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택 아닌 필수”…조현준 효성 회장, ‘그린경영 전도사’ 변신

탄소배출량 절감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 결실, 그린경영 강화
조현준 효성 회장 “그린경영비전 2030 기반 친환경 가치 실현”

 

[FETV=김창수 기자] 조현준 회장의 그린경영이 최근 친환경 트렌드 속에서 인정받고 있다.

 

조 회장의 그린경영방침 아래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해 온 효성첨단소재㈜가 지난 4월 ‘2020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및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효성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평가는 기후변화 대응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 중 하나다. 특히 효성첨단소재㈜와 ㈜효성은 원자재 분야에서 각각 A등급,A- 등급을 획득했다.

 

평소 조 회장은 “고객들이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 기업경영에서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그린경영 비전 2030’이라는 환경 비전을 설정하고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20.5% 감축이라는 목표로 배출량을 관리해왔다.

 

이와 함께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섬유를 비롯해 탄소섬유, 수소충전소 사업 등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 소재를 통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환경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