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마포구 홍대 앞에 위치한 ‘H-PULSE’에서 국내 금융그룹 최초 청소년 전문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김정태(사진 앞줄 왼쪽 여섯 번째) 하나금융 회장이 출범식에 참석한 재단 관계자 및 내외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622/art_1622691621789_c0a97c.jpg)
[FETV=박신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하나금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장기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지속적인 실천과 미래 세대의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전문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행복한 금융’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하고자 설립됐다.
이를 위해 재단은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 플랫폼’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구활동을 통해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재단은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지원·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청소년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재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도모하고 그룹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서로 연계해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로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