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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김창수의 e뉴스 브리핑] 삼성바이오로직스, KAHR메디칼과 위탁개발생산 계약…“중동 시장 확대” 外

 

[FETV=김창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스라엘 KAHR메디칼의 면역 항암제(물질명: DSP502)의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6월 2일~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류마티스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백신 생산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일차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에 나서고 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기 위한 수순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KAHR메디칼과 위탁개발생산 계약…“중동 시장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스라엘 KAHR메디칼(KAHR Medical)의 면역 항암제(물질명: DSP502)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DSP502의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원료의약품(DS)생산 및 완제 생산 서비스,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지원까지 신약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셀트리온, 유럽 류마티스학회서 ‘유플라이마’ 임상 3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6월 2일~5일(현지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CT-P17)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52주 동안 3상 임상을 진행하며 유플라이마의 유효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유플라이마 투약군, 휴미라 투약군, 휴미라 투약 후 26주부터 유플라이마로 교체 투약군 등 3군에서 모두 1년간 유사한 유효성 및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 토종 제약사,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생산 본격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 생산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일차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에 나서고 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 이후의 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기 위한 수순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완제 공정을 맡은 데 이어 mRNA 백신 원액 생산 설비를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에스티팜, 한미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등도 초기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1주년 기념 고미술품 전시회 개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병원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개원 1주년 기념 ‘고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효자병원 설립자 이충순 경영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병원을 찾는 내원객과 교직원의 정서적 안정감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이충순 경영고문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백자, 고려청자, 분청사기 등의 도자기와 회화를 비롯한 고미술품으로써 전시 기간 중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 광동제약, ‘언택트’ 사진 공모전으로 구성원 단합

 

광동제약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가산 사진공모전 '옛날사진 다시 찍기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집에 있는 옛날 사진을 찾아 똑같은 구도와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새로 촬영해 응모했다. 외부 모임이 제한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옛날 사진을 찾아보고 현재 모습을 촬영해 비교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