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고층부가 폐쇄됐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23층 첫 확진자가 발생 후 현재까지 20여명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즉각 같은 엘리베이터를 쓰는 19층 이상 고층부를 전날 폐쇄하고 당국의 지시에 따라 방역 조처에 나섰다. 역학조사와 검사가 계속되면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감염 규모와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