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열린 ‘한국 - 인도네시아 금융협력세미나 행사’ 에서 유광열(앞줄 오른쪽 두 번째)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GI서울보증]](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522/art_1622443285582_b51662.jpg)
[FETV=서윤화 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설립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4월 말 금융감독원에 해외사무소 설치 신고를 완료했다. 지난 주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대표사무소 설립 공식 인가를 받았다.
서울보증보험은 현지 운영 기반을 마련한 후 오는 8월 대표사무소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향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시장을 면밀히 조사해 중장기적으로 현지 법인 설립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지점과 뉴욕·북경·두바이 대표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신설을 통해 총 5개의 해외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시장에 국내 보증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탑-티어 보증보험사이자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의장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