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521/art_16223544457421_3b7ea5.jpg)
[FETV=김윤섭 기자] 국토교통부는 4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이 총 9만3068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달 10만2109건 대비 8.9% 감소했고 작년 동월 7만3531건 대비 26.6% 증가한 것이다.
4월까지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은 37만2877건으로 작년 동기(39만8806건) 대비 6.5% 줄었다.
지난달 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만5012건으로 전달 대비 8.8% 감소했고 작년 동월 대비 22.1% 증가했다.
지방은 4만8056건으로 전달 대비 8.9% 줄었고 작년 동월에 비해선 31.0%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9232건으로 전달 대비 15.2% 줄었고 1년 전보다는 21.0% 늘었다.
4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8만656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21만9457건) 대비 15.0% 감소했고 작년 동월(170,216건) 대비 9.6%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12만7488건)은 전달보다 16.0% 줄었고 작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 지방(5만9072건)은 전달 대비 12.8% 감소했고 작년 동월에 비해선 10.8%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10만6876건)은 전달 대비 15.1% 감소, 작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7만9684건)은 전달 대비 14.8% 감소했고 작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다.
4월까지 누적 전월세 거래량은 78만4천711건으로 작년 동기(76만7천730건) 대비 2.2%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월세 거래량은 확정일자를 받은 일부 전월세 계약 건을 집계한 수치로 전체 거래량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며 “확정일자 신고 비율이 낮은 갱신 계약 거래 건수가 적게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