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AIA생명은 지난 20일과 27일, 전통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가게에 방문해 식료품·옷·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이 물품들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서울, 경기도 및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 장애인 및 독거 노인층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자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은 생계 지원 물품 총 1200상자를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 성북구 성북그룹홈, 영등포구 영등포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AIA생명은 지난해 12월 조성한 1억 5000만원의 기부금으로 이번 물품들을 구매했다. AIA생명은 비영리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업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 현상이 가중된 저소득 가정을 돕고자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이웃들이 전세계적 팬데믹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작은 역할부터 충실히 이행하는 AIA생명의 가치를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