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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사회책임활동 강화…"공제사업 백년대계 세운다"

 

[FETV=서윤화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제사업 30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에 나서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오는 2025년까지 총 1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사회책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라는 사업명으로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사업은 새마을금고 공제 신규계약이 발생할 때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계약 건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사회에 환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 공제는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라는 전통적인 상부상조 정신으로 운영되는 협동조합의 보험상품이다.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경제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30년째 돕고 있다.

 

새마을금고 공제는 전국 새마을금고 점포를 기반으로 영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비교적 공제료가 저렴하며, 안정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4월 말 기준 공제자산 17조원을 조성 했으며, 현재 생명공제 22종, 손해공제 24종 등 총 46종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3일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진행된 '공제사업 30주년 기념 및 2020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기존 새마을금고 공제 '모집인'으로 부르던 직원들의 명칭을 'MGP'로 변경한 바 있다. 명칭에서부터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전문가의 의미를 담아 공제사업 100년 대계를 위한 준비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30년동안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에 힘써 온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니즈에 맞는 신상품 개발 등에 적극 나서, 공제사업 백년대계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