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KB금융그룹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개최되며,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및 네이버, 카카오TV, 티빙, LG유플러스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 KPGA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김주형(18)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가대표 출신인 김동은(23)은 올 시즌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을 발판으로 2승에 도전한다. KPGA 기존 강자들인 허인회(33)도 2연승에 도전한다. 작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김태훈(35)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부활을 예고했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메이저 대회를 여러 해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 며 “감염병으로 지친 우리 모두에게 청량음료와 같은 힐링과 즐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