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24]](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519/art_16211477088676_750480.jpg)
[FETV=김창수 기자] 이마트24가 편의점 배달 수요 급증에 힘입어 배달 가능 점포수가 110여점으로 확대됐다.
16일 이마트24는 지난달 배달 가능 점포가 1000점을 돌파한 데 이어 100여점이 추가돼 현재 1100여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달 점포가 급증하는 것은 해당 서비스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배달서비스 매출이 직전주 2주(4월 15일~ 4월 28일)와 비교해 48.1% 늘었다.
이마트24는 배달 서비스의 성장세를 더 끌어 올리기 위해 할인 행사와 상품 차별화에 나섰다.
배달 플랫폼 요기요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24 배달 상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1, 2+1 등 덤 증정 행사와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 1만6000원에 판매되는 이마트24 배달 세트를 사면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5월 한달간 특정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000원을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이마트24 배달 세트를 1만원에 살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 세트는 하루이리터생수(2L)와 민생감자칩(오리지널·샤워크림&어니언), 맛있는 군밤, 민생에이드(사과·배), 민생미세먼지블랙마스크KF94(10입) 등 자체브랜드(PB) 상품 7종으로 구성됐다.
배달 서비스 이용 최저금액인 1만원에 맞춘 세트상품도 선보인다. 요기요에서 판매되는 배달세트 상품 2종과 민생세트 상품 3종은 비비고왕교자 등 CJ제일제당 인기상품을 포함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진우 이마트24 차별화점포팀 팀장은 "이마트24 배달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24만의 차별화 상품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배달 서비스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