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앞으로 금융시장의 디지털 혁신은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존과 번영을 위한 혁신에 주도적으로 참여합시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신영증권이 황성엽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비대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의 주민 공개 회의에서 유래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황 대표가 방송 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직접 제안한 소통 방식이다.
미팅은 신영증권 방송 스튜디오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영증권 여의도 본사와 전국 영업 점포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직원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황 대표에게 회사의 비전, 혁신 방향, 보상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황 대표는 즉석에서 답변했다.
황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직원들과 대면 소통할 기회가 적어 많이 아쉬웠는데, 비대면으로나마 많은 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게 돼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