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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펄어비스, 영업이익 131억원…전분기比 34.5% ↓

검은사막 안정된 서비스로 해외 매출 비중 78%

 

[FETV=최유미 기자] 펄어비스가 1분기 매출 100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4.5%, 34.5% 감소한 수치다.

 

이는 2월말 검은사막 북미 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 이후 약 한 달 만에 판매액 약 200억원을 달성, 북미 유럽 서비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회계상 매출 이연으로 실제 판매액의 46% 수준만 1분기에 반영된 결과다. 인건비도 인원 증가 및 연봉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검은사막 IP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북미 유럽 직접서비스 효과로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78%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PC 53%, 모바일 36%, 콘솔 11% 매출을 기록, PC와 콘솔 비중이 64%로 전분기 대비 4% 상승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 IP와 이브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 공개와 도깨비 등 신작 개발에도 집중한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우수한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와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까지 강화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