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폰케어 도난분실 안심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캐롯 '폰케어 도난분실 안심보험'은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뒤 가입하는 파손·분실 결합형 보험이 아닌 휴대폰의 '도난과 분실'에 대한 사항만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도난 및 분실에 대한 보장만을 원하거나 휴대폰 보험 가입시기를 놓친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캐롯손보는 액정 파손을 보장하는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을 종전에 출시한 바 있다.
'도난분실 안심보험'은 보험료 2만원 일시납으로 가입되며 가입 후 1년간 휴대폰 도난과 분실 사고에 대해 '자기분담금' 25만원을 부담하면 중고단말기를 현물로 1회 지급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삼성과 애플 휴대폰 구매 고객이며 삼성은 2019년 이후 출시된 갤럭시 S 시리즈와 Note 시리즈, 애플은 아이폰 11 이후 제품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휴대폰 보험도 고객이 원하는 부문만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캐롯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