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유통


"VIP는 줄 안서도 됩니다" 신세계백화점, '명품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

최상위 999명 '트리니티'·1억원 이상 구매 '다이아몬드' 대상
모바일 앱 통해 사전 신청하면 명품 입장 대기 없이 입장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억원 이상 구매 이력이 있는 VIP 고객에 한해 명품 구매시 대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한다.
 

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달부터 최상위 999명인 트리니티와 1억원 이상 구매한 다이아몬드 회원을 대상으로 원하는 브랜드를 사전 예약하면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실시 중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며, 예약 변경·취소는 사흘 전까지 가능하다. 예약 후 당일 미방문 고객은 향후 이용이 제한된다.

패스트트랙 적용 브랜드는 루이비통·구찌·디올·프라다·까르띠에 등이다. 샤넬과 에르메스는 브랜드 차원에서 참여를 희망하지 않아 제외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VIP고객 다양화 마케팅 차원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