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함께 지난 4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향균용품 전달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263403491_c9b6d3.jpg)
[FETV=이가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4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항균용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매년 5월과 9월 각 1회씩 ‘DGB 행복드림데이’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DGB사회공헌재단 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500만원을 마련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의 쾌차를 기원하며 항균용품 세트 구매 용도로 사용했다.
항균용품 세트는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핸드워시 등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카카오 캐릭터 손선풍기를 어린이날 선물로 추가했다. 이 향균용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산하 서울·대구·부산·광주지역센터를 통해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량 배부될 예정이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한창 즐거울 나이에 힘든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의 쾌유를 빈다”며 “이번 기부가 작지만 큰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