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경기 파주시 문산읍 농가 지역을 방문해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실시 중인 도농협동사업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다.
이날 NH투자증권 임직원 50여명은 약 3000평 규모의 밭에서 고추 식재 및 사과 꽃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방역 방침에 의거해 참여 인원을 한정했다. 이동 수단 역시 대형버스 두 대를 배차해 좌석 거리두기를 실시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기본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기간산업인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