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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김현호의 CEO 브리핑] 현대차 정의선,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동참 外

[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환경부의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 이날 현대차그룹 페이스북에 등장한 정 회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님의 제안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정의선,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동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환경부의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SNS를 통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을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 회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님의 제안으로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인류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불가리스 사태' 결국 사의..."모든 책임 지겠다"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효과 논란을 일으킨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가 결국 사퇴한다. 이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 메일을 보내 “최근 불가리스 보도와 관련해 참담한 일이 생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한다며” “남양 가족에게 커다란 고통과 실망을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유의미한 과학적 연구성과를 알리는 과정에서 연구의 한계점을 명확히 전달하지 못해 오해와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도세호 SPC 비알코리아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도세호 대표가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도세호 대표는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의 서초우성점 앞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챌린지 동참을 알렸다. 도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들과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가리스 후폭풍에...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내일 '불가리스 사태' 대국민 사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기로 했다. 불가리스 사태가 터진 지 22일 만이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를 77.8% 저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을 키웠다. 홍 회장은 앞서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와 2019년 외조카 황하나 씨의 마약 혐의와 관련해 본인 명의로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다만 앞서 두 번 모두 직접 모습은 드러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