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KTB자산운용이 ‘KTB코스닥벤처2호’ 펀드를 ‘KTB코스닥벤처공모주포커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리뉴얼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코스닥 헤지전략을 적극 활용해 공모주 수익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스닥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및 지수선물 매도 등을 통해 시장성 주식을 적정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전략이다. 코스닥 공모주 30%를 우선배정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난 2018년 5월 21일 설정된 ‘KTB코스닥벤처2호’ 펀드의 수익률은 설정일 이후 43.08%·1년 59.93%로 높은 수준이다. 오는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입자에 한해 가입한 펀드를 3년간 유지하면 투자금의 10%를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