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ABC마트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한 점, 한 걸음’ 캠페인의 2차 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점, 한 걸음’ 캠페인은 ABC마트와 밀알복지재단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이들의 정서적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국의 ABC매장 인근 지역 복지기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신발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ABC마트는 지난 1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기관의 인근 매장을 지정해 1차로 진행했던 1~10호점에 이어 추가로 10개점을 선정하며 해당 기관 아동·청소년 279명과 결연을 맺었다. 

추가 선정된 11~20호 매장은 ABC마트 서울대입구역점, 그랜드스테이지 신제주연동점, 창원상남점 등으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해 정기 지원을 펼쳐 나간다.

후원 물품은 ABC마트 써코니 러닝화, 호킨스 샌들 등 다양한 제품과 응원 메시지를 함께 담은 선물키트로 각 매장과 결연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제공된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키트는 지난 30일 전달됐으며 앞으로도 해당 매장에서 꾸준한 후원을 이어갈 것이다.

ABC마트는 1,2차 캠페인을 통해 20개 후원 매장, 총 657명의 아동·청소년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지원을 하게 되었다. 한 점, 한 걸음 캠페인으로 인연을 맺은 모든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도움을 줄 계획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을 넓혀 나가며 꾸준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ABC마트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한 점, 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