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7584325937_0c4872.jpg)
[FETV=박신진 기자] 지난 3월 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 대출금리가 전달 대비 0.07%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1년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전달(2.81%) 대비 0.07%포인트(p) 상승한 2.88%를 기록했다. 주태담보대출금리도 0.07%p 올라 2.73%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은 7개월 연속 오름세다.
기업대출 금리는 2.74%로 전달 대비 0.05%p 올랐다. 대기업 대출 금리(2.52%)와 중소기업 대출금리(2.88%)는 전달 대비 각각 0.06%p, 0.03%p 증가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0.01%p 상승한 0.86%를 기록했으며, 대출금리는 0.03%p 오른 2.77%였다. 이로써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91%p로 전월보다 0.02%p 확대됐다. 2017년 9월(1.93%p) 이후의 최대 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