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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김현호의 CEO 브리핑] 삼성家, 상속세 납부 확정…이재용 지배력 강화는? 外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들이 12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연부연납(분할납부) 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 중 국보급 미술품 등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다만, 이 회장의 보유 지분에 대한 배분 비율이 공개되지 않아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家, 상속세 납부 확정…이재용 지배력 강화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들이 상속세 납부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다만, 이 회장의 보유 지분에 대한 구체적인 배분 비율이 공개되지 않아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할 비율 신고는 별도의 시한이 없기 때문에 급하게 결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지분 정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 가치만 하더라도 상속세가 9조원에 달해 이 부회장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을 8.51% 보유하고 있어 이 회장의 지분을 이 부회장이 보유하지 않더라도 지배구조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없는 상태다. 삼성의 주요 지배구조는 이재용→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진다.

 

◆정용진, "동빈이형, 내 도발에 반응한 것...야구판 키우겠다"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야구장 직관에 나선 가운데 “내가 도발하니까 동빈이형이 야구장에 왔다”고 도발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지난 27일 밤, 음성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동빈이형은 원래 야구에 관심이 없었는데 내가 도발하니까 제스쳐 취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롯데백화점·마트에서 개막이나 야구 행사를 한 적이 있었냐”며 “내가 하니까 다 따라하는 것”고 말했다. 

 

◆임금옥 bhc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임금옥 bhc 대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 보호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시된 캠페인이다. 임 대표는 “평소 교통안전 강화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확대하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며 “참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사 직원, 점주들에게도 캠페인 의미를 알려 성숙한 교통안전 실천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 허세홍,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허 대표는 이날 회사 페이스북을 통해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허 대표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꼭 기억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