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박정호 SKT 사장이 아마존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사장은 이날 열린 월드IT쇼 현장에서 기자들이 웨이브와 글로벌 OTT와의 협력 구도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앞서, SKT는 지난해 11월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에서 손을 잡아 SKT의 웨이브와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과의 제휴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SKT 박정호, 아마존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협력 가능성 열어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월드IT쇼 현장에서 아마존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협력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앞서, SKT는 지난해 11월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에서 손을 잡아 SKT의 웨이브와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과의 제휴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박정호 사장은 “기본적으로 OTT의 의무는 스케일을 만들고 K-콘텐츠가 (해외로) 나아갈 건강한 플랫폼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K콘텐츠와 드라마가 잘 번역돼서 상당히 많은 K-콘텐츠가 미국에 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홈플러스, 신임 대표에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 선임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가 홈플러스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이제훈 신임 대표는 지난 30여년 동안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 종사해온 전문가이다. 리테일, 소비재 부문 최고경영자(CEO) 경력만 10년이 넘는다.

◆한국타이어 조양래, 첫 한정후견 개시심판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한정후견 개시심판 첫 심문에 나왔다. 비공개로 열린 이번 심문에 심판을 청구한 조 회장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등 자녀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조 회장은 법원에 들어서며 "장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건가", "심경이 어떤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2030년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 도약하겠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념행사에서 “2030년 글로벌 톱티어(top tier)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CDMO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난 10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을 이끈 혁신의지와 도전정신을 계승하고 협업문화를 더욱 강화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