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사회 서비스 바우처 기능을 통합, 생활 밀착 업종 이용 시 할인도 받을 수 있는 'KB국민행복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만 5세 이하 아동 대상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등 기존 '아이행복카드'와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기존 '국민행복카드'의 바우처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상해와 태반조기박리·임신중독증 진단비 관련 단체 보험 무료가입 혜택도 제공된다.
쇼핑, 교육, 통신요금과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등 주요 생활 밀착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7000원이 할인된다. 카드를 신용카드로 발급 받고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 쇼핑 업종에서 월 최대 2만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키즈카페, 문화센터, 학습지 등 교육 업종에서도 월 최대 2만원 범위 내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쇼핑 업종과 교육 업종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각각 제공된다. 통신요금과 아파트관리비 자동 납부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000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7000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체크카드의 경우 병원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되고 키즈카페, 문화센터, 학습지 등 교육 관련 3개 업종에서도 월 최대 5000원 범위 내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별도 연회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