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 거래 서비스 '뱅키스(BanKIS)'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예탁자산 규모에 따라 ▲1억원 리그 ▲3000만원 리그 ▲1000만원 리그 ▲100만원 리그로 나눠 운영된다. 투자 대상 국가는 미국·홍콩·중국·일본·베트남이다.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총 40명에게 1억5000여만원의 상금과 경품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1억원 리그 수익률 1등에게는 7000만원 상당의 전기자동차가 상품으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실전투자대회 개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1회 이상 매매한 참가자 1만500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발송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스파 리조트 패밀리 이용권, 호텔 뷔페 이용권, 백화점 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가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은 개인투자자에게 거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향후 자산배분 및 투자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