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앞으로 역량 있는 재무설계사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고 7일 밝혔다.
메트라이프는 지난 5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영업전략회의’에서 이에 대한 방안을 설명했다.
전국의 사업단장, 지점장, 본사 소속 임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영업 전략 방향, 영업 지원 계획, 마케팅 전략, 성과 관리 전략 등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역량 있는 재무설계사 육성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계획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메트라이프는 이를 위해 리더십 교육 훈련 기관인 데일카네기와 함께 선발에서부터 육성까지 선순환 관리 체계인 ‘석세스 휠(Success Wheel)’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환 메트라이프 CA채널 담당 전무는 “고도화된 관리체계는 채용적합성 검사, 업무 컨설팅, 세일즈 파이프라인 관리, 성과 리뷰, 경력 방향 설정 및 재검토 등의 단계가 선순환 구조로 이뤄져 있다”며 “각 단계 마다 과학적인 개인 성향 분석과 체력별 맞춤매니지먼트를 통해 목표 성과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 사장은 “올해 초 출시한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의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1분기를 좋은 성과로 마감했다”며 “상반기 마감까지 남은 기간 역시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