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아이엠폼 및 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 플랫폼 휴이노의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엠폼은 2015년에 설립된 정보기술(IT) 기업이다. 모바일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특허 인증을 받았다. 2018년 본격적으로 페이먼트 시장에 진출해 중국의 대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위챗페이를 국내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해외 간편 결제 기능과 위챗 쇼핑 커머스 ‘미니프로그램’을 국내 기업 전용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사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해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을 제작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휴이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웨어러블 의료 솔루션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시계형 심전도 측정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헬스케어 심전계' 품목 허가를 받은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해 환자와 병원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한양행도 휴이노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지분 12%를 보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