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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김현호의 CEO 브리핑] ‘남성차별’ 논란에...조만호 무신사 대표 사과 外

[FETV=김현호 기자]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여성고객에게만 쿠폰을 지급하는 문제와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자들도 우신사(무신사 자체 여성 패션 플랫폼) 쿠폰을 달라는 내용의 항의 댓글을 달았다가 이용 정지 60일 먹었다”며 무신사의 쿠폰 제도에 대한 성차별 논란이 커진바 있다.

 

 

◆‘남성차별’ 논란에...조만호 무신사 대표 사과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를 운영하고 있는 조만호 대표가 남녀를 구분해 쿠폰을 지급한 것이 논란이 되자 직접 사과했다. 조만호 대표는 본인 SNS를 통해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 논란으로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성별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일체의 쿠폰 및 프로모션은 이미 발행된 쿠폰을 마지막으로 모두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 최정우,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고발당해…포스코, "사실 아냐"

 

금속노조·민변·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9일,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는 “최 회장 등이 아무런 경제적 위험 부담 없이 자사 주식을 매입했다”며 “이는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거래한 것에 해당한다”고 꼬집었다. 반면, 포스코는 “당사 주가가 연초 대비 최대 42%가 급락하게 되어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삼양식품, 이사회 재정비…김정수 총괄사장 ESG경영 집중

 

삼양식품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김정수 총괄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그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던 김 총괄사장은 대표이사를 맡지 않고 ESG 위원장으로서 ESG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비스포크 국내 매출, 올해 80%까지 확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재승 사장이 “올해 비스포크(Bespoke) 가전제품의 국내 매출을 8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홈 미디어데이에서 “"비스포크 제품은 작년까지 누적 출하량 100만대를 돌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올해에는 미국, 동남아, 중동까지 시장과 제품을 확대해 출시할 예정"이라며 해외 출시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