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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김현호의 CEO 브리핑] 넥슨 이정헌,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사과 外

[FETV=김현호 기자] 이정헌 넥슨 대표가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관해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최근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관해 사과하고 정보를 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유료 아이템 구매시 소비자의 이해를 힘들게 하는 '무작위·랜덤' 표현은 추후 게임내에서 없애고 업계 최초로 유저가 검증할 수 있는 '확률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넥슨 이정헌,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사과

 

이정헌 넥슨 대표가 최근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관해 사과하고 정보를 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정헌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확률형 아이템에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고 계실 것"이라며 "모든 것이 온전히 저를 포함한 경영진의 몫이고 이용자분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공개하겠다"며 "게임별로 이용자를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라는 대원칙이 녹아 들어가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2235억원 규모의 '횡령·배임'으로 재판행

 

지난달 17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5일, 최신원 회장이 6개 회사에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했다며 구속기소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에 적용된 범죄혐의만 개인 골프장 사업을 위해 260억원 상당의 개인 채무를 회사가 대신 이행하게 하고 ▲232억원 상당의 가족·친인척에 허위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지원 등 11개에 달한다.

 

◆HMM 배재훈, 1년 연임할 듯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등은 이날 HMM 경영진 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배재훈 HMM(옛 현대상선) 사장은 추가 임기 1년을 보장 받고 연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 사장은 2019년 3월, 2년 임기를 보장받고 HMM 사장으로 취임했다.

 

◆떠나는 LGU+ 하현회, 지난해 상여금만 106%↑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28억41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대비 6억7800만원 증가한 것으로 특히 상여금이 지난 2019년(6억2600만원)대비 약 106% 오른 1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사측은 하 부회장이 경영성과와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