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2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문경영인 최초로 헌액됐다. 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인을 매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오고 있다. 역대 선정된 기업인들로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있다.

◆권오갑 회장, 전문경영인 최초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문경영인 최초로 헌액됐다. 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인을 매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오고 있다. 권 회장은 “경영자로서 매 순간 결정을 내릴 때마다 제 개인이 아닌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 ‘원칙’을 지켰고, 그것이 지금까지 저를 지탱해준 가장 큰 힘”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매일유업은 김선희 대표이사가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초 환경부가 시작한 SNS 캠페인이다.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이 특별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것과 친환경 장바구니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 “일회용 비닐 사용하지 않겠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김 대표는 1일 효성티앤씨 SNS에 공개한 챌린지 영상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 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안전한 현장 만들자"…2년 연속 `안전기원` 행사 개최
포스코건설은 지난 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하고 재해 없는 일터, 안전해서 행복한 현장 구현을 다짐했다. 한성희 사장은 “`안전 최우선`은 타협 불가한 원칙”이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생존과 성장은 의미가 없으므로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사고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없애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한 사장은 지난해 1월에도 안전기원행사를 열었고 올해도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영계획을 수립하면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