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김시우(26)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3승째를 일궈냈다.
CJ대한통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김시우 선수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김시우는 상금 약 120만 달러 (한화 약 13억3000만원)를 받으며 페덱스컵 랭킹도 9위로 끌어올렸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도약에 걸맞는 스포츠마케팅 차원에서 PGA 등 세계로 도전하는 한국 남자골퍼를 후원하고 있다”며 “김시우 선수의 PGA우승으로 물류시장의 중심 미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