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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청약통장 가입 2556만명…1년새 180만명 신청몰려

내집마련을 위한 확실한 수단 청약통장 수요 급증
'청약로또' 및 '줍줍신화' 소문도 현상에 한몫

 

[FETV=정경철 기자] 청약홈에서 21일 청약통장 가입 현황 확인결과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55만9156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말 가입자(2375만6101명) 대비 180만3055명이 늘었다. 청약홈은 주택청약 신청자들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이 준비한 페이지다.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청약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엄청난 경쟁률에도 '청약로또'로 소문나며 많은 사람들이 청약에 도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청약 필수조건 통장가입이 폭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청약으로 당첨되어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낮아 '줍줍' 신화로 청약포기분을 당첨받은 사람들은 언론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은행가입을 통해 공공·민영아파트 모두 청약 신청할 수 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을 받으려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한다. 또 임대차3법과 함께 문재인정부의 가장 큰 부동산 정책중 하나인 분양가상한제가 작년 7월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