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지역 대표음식인 ‘회춘탕’을 대상으로 특별한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군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에서 신청한 20팀 80여 명을 모집했으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회춘탕 인증식당에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한팀당(4명 기준) 3만원 체험비가 있으며 인증식당 참여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다.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초복 (7월17일), 중복 (7월27일), 말복(8월16일)에는 회춘탕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홍보행사는 여름 최고의 보양식인 강진 회춘탕을 전국에 알리고 강진을 방문해 관광과 함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강진군은 2013년부터 강진회춘탕 명품화사업을 시작했다”며 “차별화된 건강식으로 관광문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