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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련활동 식중독 예방 강화 나서

충남도교육청이 수련활동 식중독 예방 강화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이른 기온상승과 큰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각급학교에 당부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정부 3.0 빅데이터 6월호(여름철 식중독 주의 정보 알림)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수련시설 등 집단급식소에서 14.4%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수학여행과 수련활동이 빈번한 6월에서 9월에 관련 업체와 계약 체결 시 급식 장소 위생 안전 점검을 현장체험학습운영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확인하도록 재차 강조했다.

또한 수련활동 기간 중 음식에 대한 관리와 학부모가 제공하는 외부 음식 반입을 자제하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발생 시 대응 방법과 예방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체험과 결합된 수련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종 수련기관의 안전을 관리하는 지자체와 공조를 통해 체험활동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