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 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1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명예의 전당은 10회 이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도전 자격을 부여하고 별도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기술력을 강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향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의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 ‘타이칸’에도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시스템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