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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김현호의 CEO 브리핑] 현대중공업그룹 인사…정몽준 아들 정기선 부사장, 승진은 없어 外

[FETV=김현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이 유력하게 거론됐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인 정기선 부사장은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계열사 사업장을 찾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추도식에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인사…정몽준 아들 정기선 부사장, 승진은 없어

 

현대중공업그룹이 현 경영진을 모두 유임하고 부사장 승진 4명을 비롯한 승진 임원 및 신규선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인 정기선 부사장은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 부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현대중공업 부사장에 재직 중이다.

 

◆'현장경영 박차'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방문...“ESG 경쟁력 강화” 주문

 

신동빈 롯데 회장이 울산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하면서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신 회장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생산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이 동행했다. 신 회장이 롯데정밀화학의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모친 이명희, 2심 '징역'

 

운전기사 상습폭행 등으로 법정에 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2심에서도 징역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상습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희 고문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 고문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 9명에 20여 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삼성 이재용, "선대 회장 창업이념 계승하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33기 추도식에 참석해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