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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대구 3대 빵집’ 대구근대골목단팥빵, 마켓컬리 입점

옛날미니맘모스빵, 옛날옥수수햄빵, 옛날소시지빵 등 3종

 

[FETV=김윤섭 기자] 홍두당은 정통단팥빵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 ‘근대골목단팥빵’이 신선식품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에 신제품 옛날빵 3종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옛날빵 시리즈는 옛날미니맘모스빵, 옛날옥수수햄빵, 옛날소시지빵 등 총 3종이다. 오랫동안 국내 베이커리 시장에서 사랑 받은 대표적인 인기 빵들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근대골목단팥빵 스타일로 변주했다.

 

3종 모두 20년 경력의 제과기능장과 제빵 장인들이 수제로 빗어내 쫄깃한 손맛 역시 잘 살아있다. 마켓컬리 전용 상품으로, 오직 마켓컬리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먼저, 옛날미니맘모스빵은 온 가족이 모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큰 기존의 맘모스빵을 혼자 먹어도 부담 없는 크기로 줄인 빵이다. 크기를 줄이는 대신 맛은 더욱 꽉 채우기 위해 팥앙금을 넣고 구운 고소하고 달콤한 소보루 빵 두 개를 겹치고 속에는 딸기잼과 버터크림을 담았다. 팥앙금은 일체의 보존료 없이 매일 가마솥에서 직접 끓인 단팥으로 만들어, 질리지 않는 은은한 단맛과 깊은 풍미는 물론, 호두 알갱이 하나하나가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가격은 2500원이다.

 

옛날옥수수햄빵과 옛날소시지빵은 간식은 물론 간단한 식사 대용 빵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옛날옥수수햄빵은 빵 자체의 은은한 단맛에 햄과 치즈의 적절한 짠맛과 옥수수 알갱이의 알알이 씹히는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옛날소시지빵의 경우, 탱글한 소시지를 통으로 넣고 구운 인상적인 비주얼과 소시지를 한 입 베어 물때마다 터지는 풍부한 육즙이 단연 돋보인다. 가격은 옛날옥수수햄빵이 2500원, 옛날소시지빵이 2800원이다.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참신함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옛날빵의 매력 중 하나”라며, “빈티지한 멋과 맛을 살리면서 트렌디함을 더하는 것이 근대골목단팥빵의 장기인 만큼, 앞으로도 근대골목단팥빵 만의 옛날빵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