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041/art_16021516020991_fff9f6.jpg)
[FETV=김현호 기자] 기자 출입증을 갖고 국회 건물을 출입하며 논란을 일으킨 삼성이 8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임원은 퇴사했으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삼성전자 임원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국회를 출입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임원은 오늘 물의를 빚은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고 회사는 이를 즉각 수리했다”고 했다. 이어 “회사는 이외에도 국회 절차를 위반한 사례가 더 있는지 철저히 조사 중”이라며 잘못된 점이 있으면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앞서,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지난 7일 “삼성 임원이 매일 의원실을 방문했는데 한 언론사의 출입증을 가지고 들어왔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