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대학생 진로 및 취업 상담 프로그램인 '이노 業(Up) 멘토링’에서 학생들이 화상 회의 방식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939/art_16011933766885_9e188b.png)
[FETV=유길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진로 및 취업을 고민 중인 대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여 주기 위한 ‘이노 業(Up)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및 취업으로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 재능기부 형식으로 기획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달 간 회사내 각 직무별로 선발된 총 50여명의 멘토가 본인에게 지원하고 선발된 멘티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별 멘토링을 실시했다. 코로나19를 감안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가능한 많은 대학생들에게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달 간 총 2개 기수로 나누어 멘토링을 운영했다. 해당 대학생들에게 주당 1회 이상의 멘토링을 실시했다.
또, 멘토별 멘티 학생 숫자에 따라 최적의 멘토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방식을 다양화했다. 멘티가 소수인 멘토는 1:1 과외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거나, 멘티가 많은 멘토는 멘티들을 다시 소그룹화하고 과제를 부여하고 피드백을 주는 강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인터넷 통해 검색했을 때는 공감하기 쉽지 않았는데, 취업에 대한 같은 고민을 하고 취업에 성공한 멘토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또 멘토가 나에게 도움을 전해 주고자 노력하는 진심이 느껴진 멘토링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학생들의 관심사, 트렌드 등을 반영해 준비하여 대학생들이 손쉽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이노 業(Up) 멘토링 결과를 분석해 양적,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