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전문직 의사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대출상품인 ‘씨티비즈닥터론’ 이용 고객들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개별 투자성향에 맞는 모델포트폴리오를 통해 최적화된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담당 프라이빗뱅커(PB) 뿐만 아니라 외화, 투자, 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한국씨티은행이 제안하는 7월 말 기준 모델포트폴리오의 경우, 안정추구형과 위험중립형은 각각 5.8%와 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확산 이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KOSPI(2.4%), S&P500(1.2%), MSCI World(-2.4%)를 앞서는 수치다.
또 해당 고객들은 외환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한국씨티은행에 자산 2억원에서 10억까지 예치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씨티골드(CitiGold)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바쁜 의사분들에게 대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관리부터 세무까지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