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간편결제(페이) 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전용 입출식 상품 ‘NH페이모아 통장’을 20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NH링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하나의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배민페이 ▲L페이 ▲SSG페이 ▲제로페이 ▲지역화폐 등 20개 페이의 출금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NH페이모아 통장을 통한 간편결제(충전) 합산 실적이 월평균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일별잔액 100만원까지 최고 연 1.50%(기본금리 0.10%, 우대금리 1.4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간편결제(충전) 실적 월 10만원 이상 ▲농협은행 적립식 예금에 월 10만원 이상 불입 ▲농협은행 오픈뱅킹 계좌등록 후 월 1회 이상 이체 실적 중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약 2주간 ‘힘을 모아 페이모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페이모아 통장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바나나우유 모바일쿠폰(기간 내 가입자가 1000명 돌파시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으로 업그레이드)을 제공한다. 오픈뱅킹 등록 고객과 간편결제 실적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각 1명을 추첨, 2명에게 현금 50만원을 준다.
농협은행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채널에서도 웹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을 맞춘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이정한 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간편결제 이용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